Dat Rosa Mel Apibus


Dat Rosa Mel Apibus
장미는 벌들에게 꿀을 준다

장미십자단(로젠크로이츠)에 있어 활짝 핀 장미꽃은 만개한 우주의 상징이다.
십자가 형태로 자라난 나무 위에 피어난 장미는 즉 세계수이다.
그들은 이 펼쳐진 세계를 텍스트처럼 읽고자 했으며,
장미를 향해 날아든 꿀벌이 되었다.

"소머셋, 그대의 장미는 병들어 있지 않은가?"
"그러는 그대의 장미에는 가시가 없단 말인가, 플랜태저넷?"
William Shakespeare, Henry VI, Part I II:IV

by Noir | 2008/04/02 15:50 | Monologue | 트랙백 | 덧글(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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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monsa at 2008/04/03 00:58
굳이 장미십자단만은 아니지요. 카톨릭에서 관상기도에 사용하는 장미창도 마찬가지고, 회교/르네상스/바로크를 안가리고 류트의 울림통의 장미도 마찬가지죠. 서양풍의 만다라라고 봅니다.

Commented by Noir at 2008/04/03 01:33
예. 그래서 장미 상징은 문맥에 따라 적당히 해석하는 수 밖에 없지요.
Commented by 비안네 at 2008/04/03 11:14
장미 상징을 너무 거창하게들 생각하는군요. 고대중국의 제왕학적 독법에 따라 읽으면 그 의미가 명쾌하게 드러납니다. 春待來입니다! 秋葉原에서는 이런 의미를 다들 잘 알지요! Dea magna est puella.
Commented by 꼬모 at 2008/05/13 18:28
아하
이건 제가 오늘 처음 알은 거네요.
재미있어요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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