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8년 03월 13일
가장 읽기 싫은 글
감성을 자극하는 글, 가슴 따듯해지고 마음이 훈훈해지게끔 의도한 글, 감동을 주기 위해 모든 수사학적 기법을 동원해 맹공을 퍼붓는 글들, 우화나 동화의 형식을 빌려서 쓰여진 글, 내용도 없이 뭔가 있는 것처럼 폼 잡아놓고 감동받으라고 요구하는 글, 이런 글들이 제일 짜증나고 읽기 싫다. 즉 『좋은생각』에 수록된 글들이나 『...을 위한 닭고기 스프』니 하는 책들이다.
어쩌겠나, 내가 인간이 덜 되서 그렇다.
어쩌겠나, 내가 인간이 덜 되서 그렇다.
# by | 2008/03/13 11:36 | Monologue | 트랙백 | 덧글(7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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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asha/ 괴로우시겠습니다. 여기는 상업광고에 완전히 밀려 저런게 지하철역에 없는 게 다행인지 아닌지 모르겠군요.
비안네/ 저의 감수성은 라메트리나 사드를 읽으며 감동하는 감수성입니다.
제가 단세포라서 있는 그대로만 말씀 드리잖아요 ㅎㅎㅎㅎ